분류 전체보기79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3) - 병원도 실수할 수 있다, 내 건강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들어가는 말"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병원은 우리 생명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 가운데 하나다. 응급환자를 살리고, 복잡한 수술을 성공시키며, 감염병을 치료하는 현대 의학의 발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고 병원이 완벽한 곳은 아니다. 의사도 사람이고, 의료 시스템 역시 사람이 만드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드물지만 실수가 발생하고, 때로는 그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남기기도 한다. 나는 처음 닥터 월렉의 강연을 들었을 때 이 부분에서 여러 번 멈춰 섰다. '정말 이런 일이 가능할까?' 처음에는 과장된 주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 의료사고 사례와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서 한 가지는 분명하게 느꼈다. 병원을 신뢰하는.. 2026. 5. 12.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 - 장수촌 사람들은 왜 오래 살았을까? 들어가는 말지난 글에서 닥터 월렉의 핵심 주장을 살펴봤다. "자연사의 원인은 영양 결핍이다." 그렇다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면 정말 오래 살 수 있을까? 닥터 월렉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전 세계 장수촌에서 찾았다. 현대 의학의 혜택도, 좋은 병원도 없는 오지 — 그런데 월렉은 그곳에 120세를 훌쩍 넘겨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 비밀이 무엇인지 오늘 파헤쳐보자. 오늘 소개하는 내용 역시 월렉이 강연과 저서를 통해 제시한 견해를 바탕으로 한다. 그의 주장을 살펴보면서 오늘날의 연구와 비교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지혜로운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잠언 1:5) 새로운 주장을 만났을 때 가장 필요한 자세는 무조건 믿는 것도, 무조건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열린 마음.. 2026. 5. 11.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1) - 자연사 진짜 범인은 '영양 부족'일까? 들어가는 말“자연사(自然死)” — 우리는 이 말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나이가 들면 몸이 쇠약해지고,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닥터 월렉은 이 당연한 생각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2000년 지인에게서 받은 90분짜리 카세트테이프 《Dead Doctors Don’t Lie!》를 처음 들었을 때, 내 귀를 붙잡은 대목 가운데 하나도 바로 이것이었다. “우리가 자연사라고 부르는 죽음은 정말 자연스러운 죽음인가?” 월렉은 질병과 죽음의 배후에서 ‘영양 결핍’을 보았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한 필수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몸의 정상적인 기능이 무너지고, 그것이 질병과 수명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앞선 프롤로그에서 밝혔듯이 이 연재는 월렉의 주장을 .. 2026. 5. 10.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프롤로그] 수천만 명을 뒤흔든 90분의 기록 들어가는 말2000년 어느 날, 나는 지인에게서 카세트테이프 하나를 선물받았다. "Dead Doctors Don't Lie!" —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았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그 테이프를 몇 달 동안 그냥 책상 서랍에 넣어뒀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또 미뤘다. 어느 날 드디어 들어봤다. 90분짜리 강연이었는데 — 처음 10분 만에 자세를 고쳐 앉았다. 미네랄 결핍이 여러 질병과 관련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신선했고, 이걸 한국 독자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미국의 닥터 월렉 관련 사업의 아시아 총판권을 가진 마이클 박(Micheal Park)과 출판 계약을 맺고 녹취록을 건네받았다. 거기에 내가 직접 수집하고 공부한 미네랄 관련 자료를 정리해서 .. 2026. 5. 9. 물 마시는 방법 -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습관 들어가는 말"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 37년 전 《물》을 출간한 뒤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있다. "어떤 물을 마셔야 하나요?""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물을 어떻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까?" 물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하루에 얼마나, 언제,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는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물이 신장과 혈관, 장과 호흡기, 체온 조절과 운동 후 회복 등 우리 몸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음수 습관을 정리하며 《물》시리즈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1.. 2026. 5. 8.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물의 생리적 효용 (5) - 피로 회복과 노년의 생존 수칙 들어가는 말"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건강한 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 몸은 매일 적절한 영양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알맞은 수분을 공급받을 때 제 기능을 유지한다. 나는 매일 탁구를 친다. 운동을 마친 뒤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물이다. 시원한 물 한 잔을 들이켜는 순간, 땀으로 지친 몸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것은 단순한 기분이 아니다. 운동 후 수분을 보충하는 일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회복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수분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 섭취는 건강을 지키는 필수 조건이 된다. 앞선 글에서는 발열과 알레르기 질환에서 물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그 연속으로.. 2026. 5. 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