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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건강3

16- 삶의 목적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사명과 의미가 건강에 주는 힘 들어가는 말“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에베소서 2:10)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갈까? 음식을 먹고 운동하며 잠을 잘 자는 것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삶의 모든 질문에 답할 수는 없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살아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아무런 기대 없이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의 삶은 다를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수록 이 질문은 더 중요해진다. 직장에서 은퇴하고 자녀들이 독립하면 오랫동안 나를 설명해주던 역할이 하나씩 줄어든다. 이때 필요한 것은 지나간 역할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이유를 다시 찾는 것이다. 삶의 목적은 거.. 2026. 9. 22.
12- 좋은 친구는 건강에도 약이 된다: 우정과 정서적 유대의 힘 들어가는 말“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잠언 17:17) 살아가면서 좋은 친구 한 사람을 얻는 것은 큰 복이다. 기쁜 일이 있을 때 함께 웃어주고, 어려울 때 말없이 곁을 지켜주며, 잘못된 길로 갈 때는 진심으로 충고해 주는 사람이 친구다. 젊을 때는 학교와 직장, 사회생활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만나는 사람의 숫자보다 누구와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해진다. 좋은 친구와 차 한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걷고 운동하며, 때로는 서로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시간은 단순한 친목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우정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 그리고 여러 연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좋은 관계가 건강과 수명에도 깊이 관련.. 2026. 9. 20.
11- 외로움은 왜 건강을 해칠까: 사람에게 관계가 필요한 이유 들어가는 말“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도서 4:9-10) 사람은 혼자서도 밥을 먹고, 운동을 하고, 책을 읽으며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까지 혼자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기쁜 일이 생기면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고, 힘든 일을 겪으면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는다. 함께 웃고, 함께 밥을 먹고, 서로 안부를 묻는 평범한 관계가 우리의 삶을 지탱한다. 나는 건강을 이야기할 때 음식과 운동만큼이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최근 의학과 공중보건 분야에서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 2026.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