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THE SPIRITS OF GOD WAS MOVING THE FACE THE WATER
태초의 물은 창조주의 물입니다.
창조주의 성령이 함께한 물이며,
창조주의 사랑과 생명을 품은 물입니다.
그 물은 빛을 토하여 낮과 밤을 이루었고
궁창을 잉태하여 하늘을 낳았으며,
뭍을 출산하여 땅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 땅의 물이 하늘을 덮고 땅을 품어 사랑으로 충만케 하고,
모든 생명의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은,
그것이 바로 태초의 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물에도 성령이 함께하며,
창조주의 사랑과 생명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창조주의 사랑과 생명은 태초에도, 지금에도 물에 임하여
그 열매를 맺고 있는 것입니다.
물은 창조주의 것입니다.
[1] 물의 정의
“물은 도처에 존재하는 무색(無色)·무취(無臭)·무미(無味)의 액체이며, 생물의 생존(生存)에 있어서 잠시라도 없어서는 안 될 물질"
- 이희승 「국어대사전」
(1) 물은 생명의 근원
이 지구상에서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그 생명의 원천을 물에 의뢰하고 있다. 인간은 물론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어떠한 작은 미생물도 물 없이는 아무리 많은 영양분이 있다 해도 살아갈 수가 없다. 물이 생명의 근원이라고 불리우는 연유가 이런 데에 있는 것이다.
일찍이 그리스 자연철학의 시조 탈레스는 '물은 만물의 근원'이라고 하여 우주의 근원과 자연의 이치를 「물」로서 설명하려고 하였으며, 중국의 관자는 "물이란 무엇인가, 만물(萬物)의 본원(本源)이며 제생(諸生)의 종질(宗質)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고대 가나안 지방에서 출토된 토판에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라는 구절이 상형문자로 씌어져 있다.
그렇다. 지구상의 최초의 생명체는 태초의 바다 즉 물 속에서 출현하였다. 우리 인간도 태어나기 전에는 어머니 자궁 내의 양수 속에서 인체 조직이 형성되어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처럼 생명의 기원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물은 모든 생명체의 생명활동의 중추가 되고 있으며, 생명이 약동하는 곳, 거기에는 언제나 물분자의 활발한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2) 물은 인간생존의 기본요소
물은 산소와 더불어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인간은 산소 없이는 단 몇 분밖에 살지 못하며, 물 없이는 며칠밖에 살지 못한다.
인체 내에서의 물의 중요함을 말하자면,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정도를 지나 물이 곧 생명의 일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즉, 물은 생명(生命)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생명(生命) 그 자체(自體)인 것이다.
물은 세포 내에서는 물질대사의 매체가 되며, 세포 밖에서는 세포환경의 매체가 된다. 물질대사는 물속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이며, 물질은 물에 녹아 있음으로써 운반될 수 있으므로, 물이 없는 곳에서의 생명은 생각하기조차 어렵다. 실로 물은 생명의 원천이며 근원인 것이다.
지표상의 바다와 육지의 분포 비율은 7:3으로 물이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듯이 우리들의 인체도 70~8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체내의 물은 1~2%만 잃어도 심한 갈증과 괴로움을 느끼고, 5% 정도 잃으면 반 혼수상태에 빠지며 12%를 잃으면 죽고 만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서도 약 90일간 생존이 가능하지만, 물을 마시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키지 못하여 자가중독을 일으키고 1주일도 채 못 가 사망하게 된다.
※인체조직의 물의 구성비율
[ 뇌: 75% 심장: 75% 폐: 86% 간: 86% 신장: 83% 근육: 75% 혈액: 83% ]
(3) 물은 신체 기능의 열쇠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입→위→장→간장•심장→혈액→세포→혈액→신장→배설> 등의 순서로 순환하면서,
①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 작용을 높이며
②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③ 영양소를 용해시키며, 이를 흡수·운반해서 필요한 세포로 공급해 주고
④ 체내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시키며
⑤ 혈액을 중성 내지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키며
⑥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서 체온 조절을 하는 등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매우 중요한 역할 - 순환기능·동화기능·배설기능·체온조절기능 등을 수행하는데, 한 번 신체에 들어간 물이 오줌이나 땀 등의 형태로 배설되어 나갈 때까지 체내를 순환하면서 얼마나 그 역할을 수행하느냐가 바로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의 기본임은 두말 할 필요조차 없다.
(4) 물은 지구의 얼굴을 만드는 위대한 조각가
비와 흐르는 물은 육지의 바위를 풍화시켜 흙으로 만들면서 산을 깎아 내어 계곡을 메우고, 빙하는 골짜기를 파내어 새 호수를 만들고 강물의 방향을 바꾼다. 물은 생물들과 함께 일하면서, 헐벗은 육지에 풀과 숲과 꽃의 옷을 입혔다.
하늘 높이 떠 가는 양털 같은 흰 구름, 새벽녘과 해질녘에 하늘을 찬란한 빛깔로 물들이는 노을, 한 대륙의 절반을 덮고 매우 천천히 이동하는 거창한 빙하, 일곱 가지 색이 영롱한 무지개, 대칭형의 결정체로 단장한 반짝이는 눈과 서리, 장관을 이룬 나이아가라 폭포, 바다의 모든 광대함과 웅대함, 실로 물은 지구의 '얼굴'에 무한한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위대한 조각가인 것이다. 해양과 하천, 빙하와 우설은 계속해서 지구 표면을 깎아 내고 조각할 것이다.
설사 지구상에서 모든 형체의 생명체가 없어질지라도 물은 지구의 가장 뛰어나고 영구하고 중요한 아이덴터티(identity)로서 남아 있을 것이다.
“물은 人間을 필요로 하지 않으나, 人間은 물 없이는 살 수 없다.”
☞ 다음 글에서 계속해서 [2] 물의 생성 [3] 물의 종류 [4] 물의 특성 등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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