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 Joel Wallach의 “Dead Doctors Don’t Lie!”라는 제목의 강연 I·II를 Micheal Park이 번역·녹음한 것
❚ 구독자께 드리는 특별 선물
구독을 하시고, 댓글에 이메일 주소를 남기신 분께는 본서의 내용이 그대로 담긴 오디오 파일(약 90분)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1. 인간의 생명연장과 영양소와의 관계
여러분 중 몇 분이나 농촌에서 성장했고, 지금도 축산이나 농사일을 하고 계십니까?
저와 태생이 비슷하군요. 저는 웨스트 세인트 루이스 카운티에서 농사를 지으며 자랐고, 1950년대에 우리는 송아지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가축을 길러 돈을 벌려면 특별한 경험이 없는 한 직접 사료농사를 많이 지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옥수수․콩․목초 등을 길러 방앗간에 가져다가 빻아서 비타민․미네랄․트레이스(Trace) 미네랄 등을 섞어 알약처럼 빚은 펠렡 사료를 송아지들에게 먹였습니다. 6개월쯤 기른 후 제일 좋은 놈만 남기고 도살장에 내다 팔았습니다. 남은 놈은 속되게 말해 우리가 잡아먹었습니다.
당시 10대 소년으로써 늘 마음이 쓰이는 점은 6개월 동안 그렇게 비타민, 미네랄 등을 먹인 소를 도살장에 보내거나 직접 잡아서 그 고기를 먹지만, 우리는 무병하게 100년을 살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먹지 않았습니다. 이 점이 궁금해서 아버지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빠 왜 우리한테는 저 가축들처럼 영양제를 주지 않죠?“
아버지는 미주리주 시골말투로
”시끄러워 이 녀석아! 농장에서 갓 나온 신선한 것을 먹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알아라!“
저는 혹시 밥 한끼라도 굶길까봐 아무소리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미주리주 대학교 농과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농학사 학위를 받았는데 축산 영양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작물 및 토양학을 공부한 후 수의과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수의과대학 1학년 때 제가 전에 아버지에게 물어본 질문의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영양 공급으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히 말해서 동물들에게는 의료보험이나 블루 크로스(Blue Cross;고용인과 그 가족의 건강 보험조합) 메디케어 등 의료 혜택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축을 길러 돈을 벌려면 우선 자기 자신이 일을 할 줄 알아야 하고, 될 수 있는 한 효율적으로 먹이고, 영양공급을 해야 합니다.
2. 자연사의 원인은 영양부족
수의대를 졸업한 후 2년간 아프리카에 가 있었는데 거기서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뮤추얼 오브 오마하(Mutual of Omaha)' 동물왕국 TV 프로의 말론 퍼킨스씨를 도우며 2년간 일할 수 있었습니다. 참 훌륭한 분이었죠.
2년 동안 코뿔소․코끼리 등과 지내다 보니 사람들이 물으면 ‘특대 동물 수의사’ 라고 대답하게 되었습니다.
2년 후 Perkins 씨는 저에게 쎄인트 루이스(St. Louis)에 와서 함께 일해 보자는 전보를 보내왔습니다.
당시 동물원에서는 특수 연구 목적으로 야생동물 수의사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국립보건원에서 환경 생태학 연구를 위해 750만 불을 지원해 주었는데, 동물원에서 자연사(自然死)하는 동물들의 사체 부검을 할 수의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너무나 기뻐서 곧바로 가서 그 일을 맡았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동물원뿐만 아니고, 시카고 브룩필(Brookfield) 동물원, 뉴욕의 브롱스 동물원, 워싱턴 국립동물원, 로스앤젤레스 동물원 등에서 죽은 동물들을 부검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하는 일은 동물원에서 자연사한 동물들을 부검하는 일이었고, 공해에 가장 민감한 동물들의 종류를 찾아내는 일이었습니다.
1960년대 초에는 이제 막 공해 환경 생태 문제와 이로 인한 재해 등에 관해 눈을 뜨기 시작했으며, 이에 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으므로 공해에 가장 민감한 동물들을 찾아내는 일을 저에게 맡기게 된 것입니다.
광산에서 카나리아를 새장에 넣어 가지고 갱내에 들어가는 이치와 같습니다. 메탄가스나 일산화탄소가 스며들 경우, 사람보다 새가 먼저 죽기 때문에 질식사나 폭발사고가 나기 전에 광원들이 대피할 수가 있습니다.
하여튼 12년 동안에 걸쳐 454종류가 넘는 동물에 대해 저는 약 17,500회 부검을 했으며, 동물원 인근 주민 3천명의 사체를 부검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알아낸 것은 바로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연사하는 경우 그 사유는 모두 영양부족 때문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송아지를 기를 때 영양소를 주던 생각이 났습니다. 모두가 영양부족으로 죽는다면, 부검 시 직접 본대로 과학적인 증거문헌을 남겨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75종의 과학논문을 썼고, 8개의 공동집필 교과서와 1권의 1천 페이지 짜리 단독집필 교과서를 출판했습니다.
‘트웨니트웨니(20/20)’ TV프로에도 출연했고, 전국 1,700개의 신문에도 기사화 되었으며, 여러 잡지와 수많은 TV방송에도 출연했지만, 1960년대에는 영양소에 관한 한 아무런 흥미를 끌지 못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230억불을 들여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암의 정복과 예방백신을 연구할 때였습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한다는 말이
“월렉씨 여기는 미국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질좋은 식품을 제일 많이 갖고 있는 미국에서 영양부족을 말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물론 그들은 칼로리와 단백질을 생각하고 있었고, 저는 비타민 결핍과 미네랄, 트레이스 미네랄 그리고 히토류 결핍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낙심이 되어 다시 학교로 돌아가 Oregon주 Portland에서 4년 동안 공부를 더한 끝에 자연요법 면허를 가진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는 1차 진료 의사로서 약 처방도 하고 아기도 받고 수술도 하고 사망진단서도 발행합니다.
그래서 다시 학업을 계속해 의사가 되었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룰 수 있는 의사면허를 따게 되었고, 그동안 수의과 대학에서 영양학을 통해 배운 바를 모두 환자들에게 직접 써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효과가 있었습니다.
'추천 도서 & 자료 >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 여러 경험의 사례들 (1) | 2026.05.09 |
|---|---|
|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Dead Doctors Don’t Lie! (0) | 2026.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