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명저(名著) 탐구/1. 물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물의 생리적 효용 (2) - 면역력 증진과 간 해독의 메커니즘

by 무병장수 건강 전도사 서웅찬 2026. 5. 4.

화려한 도시 야경이 은은하게 비치는 창가 목재 테이블 위에 고급스러운 위스키 병과 얼음 및 허브가 담긴 푸른 빛의 하이볼 글라스가 놓여 있고, 주변으로 얇게 썬 살라미와 치즈, 견과류 안주가 접시에 담겨 있는 술자리 이미지
▲ "간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현명한 주도(酒道): 충분한 단백질 안주와 생명수 한 잔." 술을 마실 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 이것이 간을 지키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오늘은 물이 면역력과 간 해독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다.

 

들어가는 말

"마음이 즐거우면 양약이라도 심령이 근심하면 뼈가 마르느니라."
(잠언 17:22)

 

오늘 다룰 내용은 특히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다.

 

나 역시 지금도 술을 즐긴다. 다만 술은 어디까지나 약이 될 만큼만 마셔야 한다고 믿는다.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되듯, 술 역시 절제가 무너지면 몸을 해치는 독이 된다.

 

성경은 술 자체를 금하지 않는다. 그러나 술에 취하여 자신과 이웃을 해치는 삶은 분명히 경계한다. 나는 가까운 지인이 술에 취해 새벽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오랜 과음 끝에 간경화로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한 가지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문제는 술이 아니라 술을 대하는 태도였다.

 

37년 전 《물》을 집필하면서도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술을 마신다면 반드시 물을 함께 마셔야 한다. 물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돕고, 간의 해독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 습관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글에서는 감기 예방과 면역력, 음주 시 간 해독, 그리고 숙취 해소와 물의 관계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4. 인후 점막의 저항력 강화와 감기 예방

① 건조한 환경은 호흡기의 적이다

감기와 인플루엔자는 겨울철에 특히 많이 발생한다.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호흡기 점막도 쉽게 마른다. 점막이 건조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질 수 있다.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다.


② 인후 점막은 우리 몸의 첫 번째 방어선이다

우리가 숨을 쉴 때마다 수많은 미생물이 코와 목을 통과한다.

 

그러나 건강한 인후 점막은 점액과 섬모 운동을 통해 이물질과 병원체를 밖으로 내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분한 수분은 이러한 점막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③ 물 한 모금의 작은 습관

나는 오래전부터 외출 후에는 물을 마시고 입안을 깨끗이 하는 습관을 실천해 왔다.

 

건조한 계절에는 차나 커피만 마시기보다 맑은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작은 습관이지만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생활습관이 된다.


5. 음주 시 수분 섭취와 간 해독

① 간은 우리 몸 최대의 해독 공장이다

간은 알코올뿐 아니라 각종 약물과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물질을 처리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과음이 반복되면 간세포에 부담이 커지고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나는 이 사실을 책으로 먼저 배웠고, 가까운 지인들의 삶을 통해 다시 한번 절실히 확인했다.


② 물은 간 해독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

물을 마신다고 간 질환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충분한 수분은 정상적인 순환과 소변 배출을 돕고, 몸의 자연스러운 해독과 청소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술을 마실 때 물을 함께 마시면 탈수를 줄이고 몸의 부담을 덜어 주는 데 도움이 된다.


③ 술과 담배를 함께할수록 물이 더 필요하다

술은 소변량을 늘려 체내 수분을 빼앗기 쉽고, 흡연 역시 몸에 여러 부담을 준다.

 

술과 담배를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평소보다 더욱 의식적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④ 간을 지키는 건강한 음주 습관

술을 마시기 전에는 단백질이 포함된 식사를 하고, 빈속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음주 중에는 천천히 마시고 물을 함께 곁들이며, 음주 후에는 간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휴식과 절주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6. 과음 후 두통 예방과 탈수 해소

① 숙취의 시작은 탈수에서 비롯된다

알코올은 소변 배출을 증가시켜 몸속 수분을 빠르게 잃게 만든다.

 

이로 인해 갈증과 두통, 피로감 등 숙취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② 충분한 물은 회복을 돕는다

술을 마시는 동안이나 마신 뒤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탈수를 완화하고 몸의 회복을 돕는 데 도움이 된다.

 

숙취를 완전히 없애는 비법은 없지만, 물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도움을 준다.


③ 술에는 반드시 물이 함께해야 한다

37년 동안 물을 연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내가 얻은 결론은 단순하다.

 

술에는 반드시 물이 따라야 한다.

 

이 작은 습관이 간의 부담을 줄이고 몸의 해독과 청소 기능을 돕는 가장 쉬운 건강습관 가운데 하나라고 믿는다.


맺음말

감기 예방과 면역 기능, 간 해독, 숙취 해소는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우리 몸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물은 만병을 고치는 약은 아니다. 그러나 몸이 스스로 회복하고 해독하며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생명의 자원이다.

 

37년 전 《물》을 집필하면서 내가 얻은 결론도 지금과 다르지 않다. 건강은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술을 마신다면 물을 함께 마시는 일, 그것이 간을 사랑하는 가장 쉬운 실천이다.

 

다음 글에서는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물의 생리적 효용 (3) - 방광·위장·호흡기의 천연 치유제』를 함께 살펴보겠다.


🌿 무병장수 건강노트

나는 지금도 술을 즐긴다. 그러나 한 가지 원칙만큼은 지켜 왔다. 절대로 과음하지 않고, 술자리에서는 반드시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특별한 비법을 찾지만, 오랜 세월 실천해 보니 건강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되었다. 물 한 잔을 곁들이는 습관은 간을 아끼고 몸의 해독과 청소 기능을 돕는 가장 쉽고도 값진 건강 습관이라고 믿는다.

 

무병장수 건강 전도사 서웅찬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건강 명저(名著) 탐구 - ] -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물에 대한 제가(諸家)의 효용설

[건강 명저(名著) 탐구 - ] -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물의 생리적 효용 (1) - 신장·혈관·장을 살리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