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면역학해독2 해독요법 (3) 혈액 청소, 탁한 피를 맑게 살려내는 비밀 들어가는 말지난 글 「혈관 청소, 어떻게 막힌 통로를 뚫을 것인가?」에서 혈액이 흐르는 통로인 혈관을 살펴봤다면, 오늘은 그 길을 따라 온몸을 순환하는 혈액 자체를 들여다볼 차례다.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조직으로 운반하고, 이산화탄소와 대사 부산물을 다시 폐와 간, 신장으로 실어 나른다. 체온을 조절하고 면역세포와 호르몬을 운반하는 것도 혈액의 몫이다. 우리는 흔히 고지혈증이 있거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때 "피가 탁하다"는 표현을 쓴다.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직관적으로 잘 담아낸 표현이지만, 정확히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각각의 수치로 이해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오늘은 이 표현 뒤에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진짜 혈액 청소란 무엇인지 살펴보려 한다. 1. '탁한 피'와 적혈구.. 2026. 6. 4. 해독요법 (1) 프롤로그 - 해독(解毒)은 왜 필요한가? 들어가는 말“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21-22) 인류는 의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풍요로운 물질문명을 누리고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암, 심장병, 당뇨, 자가면역질환을 비롯한 여러 만성질환은 여전히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무병장수를 누리려면 질병이 생겼을 때 치료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평소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무병장수의 집을 짓는 건강의 5기둥」에서 살펴봤듯이 나는 건강을 섭생, 운동, 해독, 수면, 마음이라는 다섯 기둥으로 바라본다. 그중 세 번째 기둥인 ‘해독’은 우리 몸이 불필요한 물질을 처리하고 배출하는 정상적인 기능을 돕는 생활관리의 한 축이다. 오늘은 새로운.. 2026. 6. 2. 이전 1 다음